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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클라우드팀 생활

밥과 운동! - 10

안녕하세요.

무려 열번째 글!

오늘의 주제는 "밥과 운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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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oworks 에서는 밥을 무지무지 잘 챙겨준답니다!

그래서 인지.. 90kg 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몸무게가 세자릿수를 넘볼 것 같아서 두려움(...)이 온몸에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래선 안되겠다! 실시간으로 체력이 떨어져 가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식단관리와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크러스피 피자는 처음이었어요

팀원 분들 간의 화합(?)을 위해서 랜덤런칭을 가지는 기회가 몇번있었는데요, 이 날에는 가로수길에 있는 37.5 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텐동!

클라우드 팀원분들과 점심으로 먹으러간 텐동가게 입니다~ :)

생선까스(???)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이곳의 생선튀김은 맛있었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적당히 단 맛에, 튀김의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밥과 간장에서까지 단맛이 느껴지는 것은 좀 놀라웠습니다. 맛 없다는게 아니라, 순수한 놀라움..!

 


 

든든한 국밥

그리고 한국인의 서울푸드인 국밥도 빼먹을 수 없죠.


이사한날엔 중국집.

그리고 이사하면 역시 짜장면과 군만두 탕수육의 조합 또한....


....

하...

얼마나 살이 쪗을까. 두려움 속에.. 체중계위에 섰지만.

몸무게에는 변화없음!! :)

 

현재의 육중한 몸(?)에 믿기시지 않겠지만 제 본래 몸무게는 65kg~70kg 왔다갔다 하는 정도였답니다.

대학교의 졸업과 동시에 폭풍같이 살이 찌기 시작했지요.

자는 시간은 늦어지고, 머리는 어지럽고, 우울감은 커지고 ㅠㅠ.

배가 고프지 않은데, 배가 고프다고 착각하고 밥과 간식을 우걱우걱 먹게 되더군요.

그리고 그것들이 전부다 살로...

 

사실 살이 찌는 것에 대한 이유는 많이 먹고, 먹은만큼의 에너지가 소모되지 않기 때문이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런 기분적인 요소가 많은 것 같아요.

밤 늦게까지 깨어있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그것들이 어떤식으로든 해소되어야 하니까,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전부다 살로서 저장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요.

 

운동을 할 때에도 벌크업을 하잖아요?

어느정도 비슷하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RIGHT!!!!

몸무게가 5kg 가 빠진상태로 2주 정도가 지났지만 아직 현상유지중입니다.

사실 살을 빼고 있는 동안에도 그렇게 배고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살은 확실히 빠졌죠. 샐러드를 먹고. 너무 배고프다 싶으면 회사의 간식을 조금씩(...) 먹었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5km 달리기.

 

이사를 한지 2주쯤 되었는데, 짐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운동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사 온곳 주변 지리도 아직 잘 몰라서 어디에서 마땅히 운동을 해야할지도 아직 탐색이 안되었습니다.

몸무게가 현상 유지 중인 것을 보아하면, 아마 운동을 하고 있지 않아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집 청소를 좀 하고, 짐정리를 하고, 다이소도 다녀오고... 바로 체력방진. ㅠㅠ.

그래도 꽤나 정리 되어서,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다시 5km 매일 달리기! 를 하고 싶지만, 과연 주변에 운동할 곳이 마땅히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운동을 하기 위해서 따로 교통을 이용해서 가본적은 없는데, 어쩌면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 주변에 정 달리기를 할 곳이 없다면 회사를 퇴근하고, 한강주변 일대를 가볍게 조깅해볼까도 생각중이에요.

 

70kg 까지 살을 빼기 위한 그 날까지~~~

응원 해 주세요!

그럼! 이만이에요 :)